'토니상 6관왕' 박천휴 작가, 류승룡·김무열과 한솥밥…프레인TPC行
‘토니상 6관왕’의 주역인 뮤지컬 작가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손잡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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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TPC는 11일 박천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그가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천휴 작가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천휴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 ‘고스트 베이커리’ 등의 집필과 작사에 참여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경쟁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창작자다. 작품의 집필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맡아온 그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수상 기록을 쌓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그의 수상 행보는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시작됐다. ‘번지점프를 하다’로 작곡·작사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극본·작사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5년에는 ‘일 테노레’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거머쥐며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천휴의 이름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작품은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로 무대를 확장했고, 미국 대중문화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토니 어워즈’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무려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창작자가 만든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수상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 뮤지컬의 작품성과 창작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연이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새로운 인연을 맺으면서 향후 어떤 작품과 활동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속계약 체결 이후 처음 공개된 사진 역시 눈길을 끈다. 화이트 셔츠에 슈트를 갖춰 입은 박천휴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이며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천휴가 새롭게 둥지를 튼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곽선영,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박형수, 배윤경, 백현진,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유다인, 윤승아, 이규성, 이소희, 이준, 조은지, 하서윤 등이 소속돼 있다.

국내 창작 뮤지컬의 성과를 세계 무대까지 확장한 박천휴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어떤 차기작과 창작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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