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경표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고 이경표는 지난 2023년 8월 12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로, 방송사가 언론통폐합으로 공영방송인 KBS에 합병되면서 KBS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대표작은 1990년 방송을 시작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황민달의 큰며느리 박혜숙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따스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도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다.
이후에도 고인은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위스키와 돼지갈비' '너와 나의 노래' '장희빈' '가족연애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다만 2000년대 중반부터는 연예계와 거리를 두고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했다. 고 이경표의 마지막 작품은 2005년 방송된 '러브홀릭'이다.
한편 고 이경표는 70년대에 큰 인기를 끈 남성 포크듀오 그린빈스 멤버 박재정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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