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 20회' 삽살개 짱아, 세 차례 응급실 부른 '두 얼굴' (개늑시2)
반려견의 입질로 무려 20차례 출혈 사고가 발생하고, 이 가운데 세 번이나 보호자가 응급실을 찾는 일이 벌어졌다. 보호자에 따라 태도가 극명하게 달라지는 삽살개 ‘짱아’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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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 31회에서는 짱아와 함께 생활하는 부녀 보호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가족의 일상은 긴장감의 연속이다. 짱아에게 물려 피가 날 정도로 다친 사례만 지금까지 20회에 달했으며, 그중 세 번은 응급실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짱아가 보호자에 따라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아빠 보호자와 차고에 있을 때의 짱아는 비교적 차분하고 다정하다. 반면 딸 보호자와 방에 함께 있으면 작은 신체 접촉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으르렁거리거나 입질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집에서 생활하면서도 보호자에 따라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 짱아의 모습은 결국 부녀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딸 보호자는 아빠의 양육 방식 때문에 짱아가 무는 행동을 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맞서 아빠 보호자는 딸이 짱아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통제하려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반박한다.

서로 다른 양육 방식이 짱아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과연 짱아가 보호자에 따라 ‘이중견(犬)격’을 보이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도 이날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갈등이 극에 달한 부녀에게 강형욱 훈련사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단순히 짱아의 입질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호자들의 관계와 양육 환경까지 살펴보며 문제의 원인을 짚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만을 단편적으로 교정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반려견을 둘러싼 보호자의 태도와 생활 환경까지 함께 들여다보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바라보고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관계를 다시 살피며 ‘견생 역전’을 돕는다.

김성주와 강형욱, 스페셜 MC 김동준이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반복되는 입질의 원인을 반려견 자체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의 관계 및 양육 환경까지 함께 살펴본다는 점에서, 짱아의 사연은 반려견 문제 행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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