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허키 시바세키와 '비주류' 대결 승리 "배달 어플·SNS NO"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힙합 프로듀서 허키 시바세키가 김구라와 '비주류'를 두고 뜻밖의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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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함께하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힙합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허키 시바세키는 최근 토크 콘텐츠 '비주류 초대석'을 통해 또 다른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시니컬한 화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유튜브에서 '비주류 토커'로 주목받은 것.

특히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탄생한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본인 역시 해당 유행어의 당사자가 됐다.

허키 시바세키는 이 표현에 대해 "애써 주류의 트렌드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놀리는 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한동안 '비주류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스스로 내린 결론은 달랐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주류병(?)'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성향을 창작 활동과 연결한다. 이어 "창작자로서 새로운 걸 쫓다가 생긴 취향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평소 유행하는 콘텐츠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다는 허키 시바세키의 말에 장도연은 의문을 제기한다. 최근 '호프' GV에도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말 유행과 거리를 두고 사는 것이 맞느냐고 묻는 것.

허키 시바세키는 이에 "기회가 돼서 보게 됐다"고 답하며 쑥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허키 시바세키와 김구라 중 누가 진정한 '비주류'인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된다.

'라디오스타'에서 대표적인 '비주류 토커'로 꼽히는 김구라가 등장하자 허키 시바세키는 "김구라 선배님, 제가 되게 좋아하는 연예인이에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에 김구라는 배달 앱은 물론 SNS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내세우며 자신의 '비주류' 면모를 강조한다. 하지만 허키 시바세키가 "저는 둘 다 많이 해요"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온다.

김구라는 곧바로 "아직 멀었어! 완전 주류야!"라고 외치며 허키 시바세키에게 강력한 '주류' 판정을 내려 웃음을 안긴다.

유튜브에서 '비주류 토커'로 활약하는 허키 시바세키와 '라디오스타'의 터줏대감 김구라가 벌이는 독특한 '비주류' 대결의 결과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예측할 수 없는 질문을 통해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비주류'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났지만, 배달 앱과 SNS 사용 여부 하나로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 이번 방송의 유쾌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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