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없어 다행? 아쉬웠죠"…이태균·이진형에 물으니 [인터뷰M]
'피의 게임X' 이태균, 이진형이 시즌3 우승자 장동민의 부재에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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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X' 출연자 이태균, 이진형은 iMBC연예와 서울 영등포구 콘텐츠웨이브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의 게임X'는 '피의 게임' 시리즈 각 시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플레이어들이 한데 모여 또 한 번의 게임을 펼치는 세계관 대통합 서바이벌이다. 이태균과 이진형은 각각 시즌1과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물로, '피의 게임X'에 다시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탈락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후회는 없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있는 출연자로서 재출연 부담은 없었는지 물었다. 이태균은 "어떻게 보면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재출연이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일반인 출연자이기에 그 정도의 임팩트가 없었으면 섭외가 안 왔을 것 같다. 그런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닐까. 당연히 부담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서바이벌을 너무 사랑했기에 출연했다. 부담보단 기대감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태균과 이진형은 이번 시즌 플레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레이어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태균은 "홍진호 형을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진호 형이 우승한 세월이 많이 지나서, 게임 능력이 떨어졌다는 여론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노련함이 증가했다. 이 사람의 게임 능력치는 여전했고, 그래서 가장 강한 상대로 꼽았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이진형은 "난 이태균이 가장 똑똑하고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포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플레이어다. 그래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즌1, 2 우승자들이 모였기에, 자연스럽게 시즌3 우승자이자 '서바이벌 레전드'로 손꼽히는 장동민의 출연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번 시즌엔 장동민이 출연하지 않아 아쉬움과 안도감 중 무엇이 들었냐는 물음에 이태균은 "우리가 출연한다니 무서워서 안 나오신 것 아닌가"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너무 아쉬웠다. 내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장동민 형님도 나오시는구나' 생각했다. 장동민은 서바이벌계 'GOAT'이시지 않나. 제일 잘하는 사람과 꼭 붙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역시 "처음에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피의 게임X'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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