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개막공연 성료…박준형, ‘전유성 상’ 수상
개그맨 박준형이 코미디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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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공연이 수많은 관객의 뜨거운 관심 아래 진행됐다.

앞서 ‘박성호의 SOOP 개그총회’ 팀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코미디언 박성호, 이광섭, 박은영, 이원구, 복현규, 조현민과 스트리머 김순지, 하은빈, 특별게스트 박준형과 김준호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인터넷 방송에 입문하는 코미디언들의 유쾌한 도전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양상국의 사회로 열린 블루카펫 행사에는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준호 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 ‘부코페’를 이끄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국내 공연팀 , ‘개그콘서트’,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 ‘B급 청문회’,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박성호의 SOOP 개그총회’를 비롯해 해외 공연팀 ‘더블(Double)’, ‘마임 드 리옹(Mime De Rien)’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이 블루카펫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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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덕 행정부시장과 김준호 위원장은 故 전유성이 ‘부코페’를 위해 만든 슬로건인 “부산바다! 웃음바다!” 구호로 개회를 선언했다. 이후 개막공연 메인 MC 지석진이 등장하자 현장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지석진은 ‘부코페’를 14회째 이어온 자랑스러운 후배 김준호와 김대희를 리스펙하며 분위기를 화끈하게 띄웠다.

코미디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친 故 전유성을 향한 추모의 시간도 마련됐다. ‘부코페’는 故 전유성의 뒤를 이어 코미디 성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1st 개그맨 전유성 상’을 마련했다. 시상자 이홍렬은 ‘전유성 상’ 수상자로 개그맨 박준형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준형은 “전유성 선배님께서 ‘내가 살아있을 때 만들지 그랬냐’고 하실 것 같다”며 성대모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부코페’ 무대에서 여러분과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코미디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4회 ‘부코페’는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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