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정은채, 유승호와 범상치 않은 조우
정은채가 유승호와 말없이 시선을 주고받으며 의미심장한 엔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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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주혜라(정은채 분)는 호텔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추적했다. 현장에 남겨진 단서를 살피고 팀원들에게 수사 방향을 지시하며 사건 해결을 이끌었다.

범인을 향한 주혜라의 단호한 일갈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랑을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범인에게 “당신 살인자야. 한 사람의 인생을 끝냈다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라고 쏘아붙인 것. 정은채는 차분하지만 힘 있는 대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혜라의 강단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명하게 그려냈다.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는 주혜라를 둘러싼 새로운 미스터리가 고개를 들었다. 집에 걸린 세계적인 조각가 유성원(유승호 분)의 작품을 바라보던 주혜라는 그가 4년 만에 여는 귀국 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전시장을 찾았다. 유성원은 진이수(안보현 분)에 필적하는 재력을 지닌 재벌 3세이자 주혜라와 과거의 연결고리를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 마침내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말없이 시선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정은채는 유성원의 작품을 바라보는 순간부터 그와 눈이 마주친 장면까지, 쉽게 읽히지 않는 주혜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미세한 표정 변화로 표현했다. 대사 없이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감춰져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며 엔딩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의 팀장 주혜라의 미스터리한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하며, 주혜라와 유성원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가 향후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새로운 서사의 중심에 선 정은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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