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박지현 주연 '자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퍼스트룩 스틸 공개
배우 정성일과 박지현이 호흡을 맞춘 영화 '자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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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블루파이어스튜디오는 '자필'이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히며 퍼스트룩 스틸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섹션은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갖춘 동시대 한국 상업영화의 최신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자리다.

'자필'은 청문회를 앞둔 법무부 장관 후보 석규가 1997년 마지막 사형수 순화가 보낸 편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잊고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드라마 '더 글로리', '메이드 인 코리아'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정성일이 과거 담당 검사에서 현재 법무부 장관 후보에 오른 석규 역을 맡아 세월의 흐름에 따른 인물의 내면 변화를 다층적으로 그린다. '은중과 상연', '히든페이스'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박지현은 희대의 악녀라는 타이틀을 얻고 사형수가 된 순화 역을 맡아 극적 몰입감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두 인물의 극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1997년 법정에서 대립하는 검사 석규와 사형수 순화의 팽팽한 긴장감, 어린 아들을 바라보는 순화의 애틋한 눈빛, 그리고 현재 정치적 운명이 걸린 청문회장에 선 석규의 복잡한 내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으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는 홍성민 감독은 2023년 시나리오 '브로큰시티'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전에 당선된 데 이어, 2025년 영진위 장편 극영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필'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일과 박지현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자필'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정식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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