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의 모습을 담은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연출 김혜빈)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의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집 예능이다. 당시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다시 만나 1박 2일 동안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청춘MT’를 통해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과 여행을 선보였던 시작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구르미’ 출연진을 비롯해 여러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했던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는 10년 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다섯 배우가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여행을 앞둔 설렘을 표현한 김유정의 허밍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한층 가까워진 다섯 사람의 편안한 분위기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셀프캠과 필름 카메라 영상이 함께 활용돼 일반적인 예능 촬영과는 또 다른 생생함을 더했다.
박보검은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유발하고, 김유정은 아침 메뉴를 소개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진영은 별도의 음악 없이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이고, 채수빈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행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곽동연은 “구르미의 밤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말로 다섯 사람이 함께 보낼 특별한 밤을 예고한다. 과연 이들이 여행을 통해 어떤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10년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속 ‘영온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재회가 티저를 통해 공개되면서 당시 작품을 기억하는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고 7주 연속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던 작품인 만큼, 주연 배우 5인이 다시 함께하는 이번 특집 예능은 당시 드라마를 즐겼던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10년 전 작품 속 청춘이었던 배우들이 이제는 실제 친구 같은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단순한 재회 예능을 넘어 팬들에게 그 시절의 추억과 현재의 우정을 함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9월 16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되며, 9월 23일 밤 9시에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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