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글로벌 위상 강화 + 성대한 게스트로 10월 6일 개막
9월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는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등이 참석해 주요 선정작과 프로그램 이벤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 등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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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31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59개국의 246편의 영화들이 공식 초청되었으며 이 중에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은 105편이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의 특징으로 글로벌 위상 강화, 관객 관람권 확장, 경쟁 부문 영향력 강화, 애니메이션의 약진, 성대한 게스트 참석, 여성 영화인의 목소리와 성취에 대한 헌사를 꼽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부터 경쟁 부문을 신설해 폐막식때 시상을 하는데 올 해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이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제작된 1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 작품은 3편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을 엄선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3편이 준비되었는데 정주리 감독의 '도라'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백'이 포함되어 있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섹션에는 총 36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세계 영화계의 흐름을 이끄는 각국 감독들의 작품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 홍상수 감독의 '눈 둘 데가 없네'가 눈길을 끌며 코고나다 감독의 'zi'도 눈에 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은 배우 김민하가 단독 MC로 진행되며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등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배우 뿐 아니라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유해진, 이민호,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이희준, 손석구, 김신록, 정성일, 유재명, 류승룡, 김도현, 박지현, 김재원, 조희연, 김혜자, 매기 질렌할, 양자경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26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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