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최근 한그루는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 당시의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영상에서 한그루는 "이혼하고 나서, 그 초반에는 걱정이 너무 많았다. (8년 만에) 배우 일을 다시 하려니 쉽지 않더라.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나, 나만 욕심을 부리는 건가, 뭘 새로 배워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니 잠이 안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술을 아예 못했었는데, 처음으로 소주를 사와서 먹기 시작했다. 음식과 같이 먹으니까 속이 안좋아서 토하더라. 그 다음부터 깡소주를 매일 한 병씩 먹었다. 속병이 나서 병원에 다니기도 했다. 그 6개월이 처음이자 마지막 술병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른 거는 마시니 바로 토하더라. 그나마 소주는 괜찮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한그루는 "일을 놓지 않고 계속 해온 동료, 선후배들이 너무 부러웠다. 주변에서 '일을 절대 놓지 말라'고 했었다. 난 동시에 잘 못했었다. 애 보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이도 저도 아니면 안 할래 했는데, 그게 너무 후회되더라. 그때 고민이 너무 많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나이 24세이던 지난 2015년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결혼 7년만인 2022년 합의 이혼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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