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라도, 과거 생활고 고백 "1인분으로 3일 나눠 먹어" (해투)
히트 프로듀서 라도가 그룹 ‘썸데이’ 활동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생활고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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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8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으로 구성된 ‘뿔테 트리오’와 본선 E조 스페셜 MC 안은진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해투’는 사람을 바라보는 유재석, 이야기를 풀어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과 무대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한국PD연합회가 발표한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에서 ‘TV예능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스버지’(스테이씨 아버지)로 불리는 히트 프로듀서 라도가 과거 그룹 ‘썸데이’의 막내 멤버였던 시절로 돌아간다.

‘썸데이’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알고 있나요’로 데뷔한 R&B 그룹으로, 당시 미니홈피 BGM 차트 1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와 달리 멤버들의 실제 활동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썸데이’ 리더 정세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가 활동 당시 수입이 거의 없었다. 의상도 서로 상하의를 돌려 입었다”고 고백한다. 무대 위에서는 주목받았지만 정작 멤버들이 생활을 이어가는 데에는 어려움이 컸던 셈이다.

라도 역시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더욱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식사를 4명이서 1인분으로 3일을 나눠 먹었다”고 밝힌다. 여기에 “오죽하면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저희를 보시고 그대로 나가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든다.

뜻밖에도 장항준 역시 라도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신혼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김은희 작가와 결혼 초창기 “신혼 때 김은희 작가랑 짬뽕 하나로 4끼를 먹은 적 있다”고 털어놓는다.

장항준은 단순히 짬뽕 한 그릇을 여러 번 나눠 먹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구체적인 ‘1인분 4식’ 방법까지 설명한다. “첫 끼는 면만 먹고, 두 번째는 국물만 따라서 짬뽕밥으로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장항준의 이야기를 들은 라도는 “우리만 힘든 게 아니었어”라며 반가운 동지애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17년 전 ‘꽃보다 남자’ OST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썸데이’ 정세영, 원택, 라도가 겪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히트 프로듀서 라도의 과거가 공개될 ‘해투’ 8회에 관심이 모인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졌던 라도의 과거를 통해 한 사람의 음악 인생에 담긴 현실적인 굴곡까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진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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