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진솔한 매력을 드러냈다.

9월 4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소상공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열심히 하는 아이돌이 많은데 우리들의 숨어있는 아이돌들을 한번 찾아내보면 어떨까? 주식으로 치면 저점 매수 느낌”이라며 이번 영상의 주인공 유스피어(시안, 소이, 서유, 다온, 채나, 로아)를 소개했다.
오전 9시, 유스피어의 숙소 방문으로 관찰 브이로그가 시작됐다. 기안84는 화장기 없는 앳된 모습으로 등장한 유스피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각 방을 방문해 대화를 이어갔다.

첫 번째 방에서 서유, 로아의 데뷔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기안84는 “유스피어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로아가 “비법 알려주세요”라고 되묻자, 기안84는 “오늘 내가 보면서 몇 개 짜볼게요.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큰데”라고 답했다.
이어 2번 방의 룸메이트 소이, 시안을 만난 기안84는 최고 기록이 몇 위인지 궁금해했다. 시안은 “작년 데뷔했을 때 핫100 99위”, “‘음중’에서는 순위가 아마 없었을…”이라며 차마 말을 끝내지 못했다.
이후 “사실 음악 방송에 나가는 것도 힘들어져서 음악방송 도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진짜 1위 해야죠”라고 말하는 시안에게 기안84는 좋은 자세라며 격려했다.
3번 방에서 기안84는 원래 그림을 하고 싶었다는 채나의 말에 관심을 보이며 태블릿에 저장된 그림들을 확인했다. 채나의 수준급 실력에 놀라워한 것. 독특한 개인기 소유자 다온은 한번 보여달라는 요청에 ‘모기 소리’ 개인기를 선보인 후, “잡는 것까지 퍼포먼스”라고 덧붙였다. 이에 기안84는 “너무 재밌는데, 이거 잘하면 뜨겠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와 유스피어는 함께 의상 피팅 장소로 향했다. 기안84는 두 번째 앨범 나오기까지 텀이 1년이었다는 멤버의 말에 다음 앨범은 언제 나오는지 물었다. “많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기안84의 물음에 소이는 “뭔가 저희는 까딱하면 잊어버리시니까. 그래서 계속 나오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신인으로서의 고민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레슨시간 동안 유스피어의 다음 앨범 콘셉트 PPT를 준비한 기안84는 “만화가적인 시각으로 준비했다”며 발표회를 시작했다. 기안84는 먼저 멤버 다온에게 영감을 받은 첫 번째 콘셉트 ‘모기 소녀들’을 표현한 그림을 공개해 대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팬들의 사랑이 고픈 ‘소녀 왕초’ 콘셉트와 유도체 콘셉트(유스피어+반도체)까지 공개됐다.
끝으로 유스피어는 한 명씩 기안84와 만난 자리에서 각자 속 깊은 고민과 조언을 나눴다. “저희 까먹지 말고 잘 지켜봐 달라”는 리더 시안에게 기안84는 “1등 하면 안 까먹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시안이 “빨리 1등 해야겠다. 안 되겠다”라며 다짐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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