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비밀' 재력가 여친이 '사기 전과자'?! 김풍 "혈압 올라"
"자식 걸고 맹세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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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100억 자산가라는 '천사 여친'이 보험 사기로 수감 생활을 한 '전과자'라는 충격적 과거부터 쏟아지는 사기 의혹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7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천사 같은 누나의 정체를 알고 싶다"는 남성의 사연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2025년 2월 우연히 알게 된 6살 연상의 '자칭 100억 원대 자산가'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4개월 만에 결혼까지 약속했다.

여자친구는 옥수수 도매업을 하는 의뢰인을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함께 옥수수 장사를 하며 믿음을 쌓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아들이 투자한 코인이 대박이 났다며 "떼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과 함께 투자를 권유했다.

여자친구의 말을 믿은 의뢰인은 각종 투자 명목으로 총 7천만 원을 건넸지만 수익금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후 여자친구는 "내가 인수한 사업체의 대표이사를 맡아달라"며 취임에 필요한 여러 서류는 물론 의뢰인 명의의 핸드폰, 인감도장, 신분증까지 받아갔다. 그런데 2026년 1월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로 등록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의뢰인 앞으로 법인세 미납 안내장, 고가의 수입 렌터카 연체 안내장 등 의문의 문서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탐정단은 의뢰인 여자친구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한 남성을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의뢰인 여자친구가 "교도소 동기와 함께 큰 사기 사건을 벌였을 뿐 아니라, 보험 사기로 수감된 후 지난해 1월에 출소했다"고 폭로한다. 이어 제보자는 여자친구가 옥수수 장사를 도운 것도, 의뢰인을 법인의 대표이사로 세운 것도 모두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뢰인의 신용을 이용해 계산서 작업과 대출 작업을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여기에 여자친구 뒤에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100% 사기 행각"이라고 단언하자, 유인나는 "아주 본격적인 사기꾼이었다"며 경악한다. 며칠 후 탐정단은 여자친구가 의뢰인의 집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으로 향한다. 자식을 내걸 만큼 한 치의 거짓도 없다던 여자친구는 탐정단의 추궁에 "나도 이용당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법인의 실질적인 대표는 따로 있으며, 의뢰인 명의의 렌터카와 법인카드 역시 그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본 김풍은 "볼수록 혈압이 오른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번 방송에는 래퍼에서 제작자·프로듀서로 영역을 넓힌 '한국 힙합계 빅대디' 라이머가 일일 탐정으로 출격한다.

'한국 힙합계 시조새'라 불리는 데프콘과 라이머의 역사적인 재회가 성사된 가운데, 25년 지기 두 사람의 남다른 '찐친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 데프콘은 라이머에 대해 "거친 힙합씬에서도 매너 있고 젠틀했다. 래퍼로만 머물기에는 그릇이 커 언젠가 분명히 사업을 할 것 같았다"고 회상한다. 이에 라이머는 "데프콘 형이야말로 당시 굉장히 거친 랩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멀끔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좀... 재수도 없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오랜 활동에도 큰 논란 없이 지금의 자리까지 온 게 보기 좋다"는 김풍의 말에, 데프콘은 라이머와 "지금 보니 잘한 선택"이라고 입을 모을 만한 뜻밖의 공통점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7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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