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가족보다 자기 자신이 우선인 남편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 '1순위 부부'의 숨겨진 갈등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 9월 7일(월) 밤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4회에는 우울증 극복을 이유로 지나치게 자기 관리에 몰두하는 남편과 이로 인해 일상이 무너졌다고 호소하는 아내가 출연한다.
관찰 카메라 속 남편은 이른 아침부터 운동에 집중하며 보디프로필까지 촬영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취미 중심 생활이 가족의 일상을 침해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남편은 키즈카페에서도 식단 관리를 위해 닭가슴살을 챙겨 먹는가 하면, 보디프로필 준비를 이유로 어머니의 생신 모임까지 취소해 아내의 불만을 샀다.
취미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큰 갈등 요소다. 아내는 남편이 운동화 구매에 300만 원, 어항에 100만 원, 닭가슴살 전용 냉장고 구매에 300만 원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압박을 줄이자고 호소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집 보증금과 필라테스 센터 비용, 고가의 선물 등 자신이 부담했던 내역을 들먹이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남편의 심각한 음주 문제와 경제적 손실을 꼬집었다. 한때 주 6회 술을 마시던 남편은 과거 "술을 끊을래, 이혼할래"라는 질문에 이혼을 선택했을 정도였으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900만 원의 벌금을 낸 사실까지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한편,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조심스럽게 방 밖으로 나오는 첫째 아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스튜디오를 안타깝게 했다. 첫째는 남편이 퇴근하면 가족과의 접촉을 피하고 방 안에만 머물며, 엄마와도 메시지로 소통하는 상황. 아들은 화면에 나온 첫째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아이가 가족을 피하게 된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1순위 부부'의 아슬아슬한 갈등과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9월 7일(월) 밤 9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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