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트롯가수 최초 원밀리언과 안무"…신곡 퍼포먼스 비하인드 (컬투쇼)
가수 김희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는 물론 자신의 대표곡과 뮤지컬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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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부와 4부 '특선 라이브' 코너에 정동하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김희재의 노래를 통해 힘을 얻는 팬들이 많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재는 "제 노래를 듣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팬들이 많다"며 "힘이 난다는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하면서 은혜를 갚고 싶다"고 답했다. 자신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신곡 무대도 이어졌다. 김희재는 지난 7일 발매한 정규 3집 'REVERB'(리버브)의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였다.

김희재는 곡의 감성을 살린 안무를 직접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유지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까지 더하며 노래와 퍼포먼스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를 지켜본 DJ들과 정동하가 김희재의 노래와 춤 실력을 칭찬하자, 김희재는 신곡 퍼포먼스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트롯가수 최초로 원밀리언과 안무를 했다"며 "원밀리언의 아마존팀이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과거 무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동하와 희재' 코너에서 김희재의 레전드 무대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당시 선보였던 서지오의 '돌리도'가 선정됐다.

김태균이 해당 곡이 김희재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자 김희재는 "'돌리도'는 저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곡이고, 저를 세상에 알린 고마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곡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음을 밝힌 셈이다.

이어진 '돌리도' 라이브에서는 김희재 특유의 능숙한 퍼포먼스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노련한 무대 장악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를 지켜보던 김태균과 이정, 정동하도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겼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트로트와 뮤지컬 무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정통적인 뮤지컬을 배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올라갈 때마다 심사받는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희재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트로트뿐 아니라 뮤지컬 등 새로운 영역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7일 약 2년 6개월 만에 정규 3집 'REVERB'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컬투쇼' 출연은 신곡 '안녕은 정말 싫어'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부터 '돌리도'에 얽힌 추억, 뮤지컬에 대한 고민까지 김희재의 현재와 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서의 강점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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