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 원작자 소재원 작가가 고영욱과 설전 중이다.

9일 소 작가는 자신의 SNS에 "누가 보면 제가 범죄를 저지르고, 고영욱이라는 자가 훈계하며 비난하는 줄 알겠다"며 고영욱을 겨냥해 글을 남겼다.
소 작가는 "뉴스를 보니 (고영욱이) 저를 고소 검토하겠다고 했다더라"며 "최근에 또 승소했던 사건의 판결문 일부를 올려본다"고 일부 정보가 가려진 판결문을 공유했다.
그는 "보시다시피 저는 먼저 싸움을 걸지는 않는다. 하지만 걸어온 싸움은 끝까지 미친 듯이 싸워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긴다. 그리고 정당한 법적 책임을 묻고 보상을 받아낸다. 이런 악바리 같은 근성은 대중에게서 나오는 용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자인 약자들을 위해 반드시 승소의 판례를 남기고, 그 판례를 토대로 약자들이 변호사 없이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바람이 만든 집요함이었다. 고영욱의 글을 보니 자꾸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 작가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고영욱을 상대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파렴치한 고영욱이 떠드는 이야기를 우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냐. 뭐가 그리 당당하고 억울하고 뻔뻔하단 말이냐"며 강도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고영욱은 "당신이 나에게 쓴 글은 법적으로도 검토해 볼만한 사안"이라며 분노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지난 2015년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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