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본명 김형수)이 뮤지컬 ‘헬스키친’ 배우들과 만나 작품의 비하인드부터 캐스팅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케이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아는 형수'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뮤지컬 ‘헬스키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케이윌은 테이, 손승연, 김수하, 한승윤, 박광선, 정영주, 이미쉘, 이하은, 방보용, 최재훈, 심승은 등을 초대했다. 초대형 프로젝트를 연상케 할 만큼 많은 배우를 한자리에 모은 케이윌은 이들과 무대 뒷이야기와 캐스팅 비화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에 뮤지컬 넘버 라이브까지 더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완성했다.
대화의 출발점은 작품 ‘헬스키친’이었다. 케이윌과 배우들은 기존의 클래식한 뮤지컬 문법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작품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처음 음악 스타일을 접했을 때 느꼈던 신선함과 함께, 대중음악과 뮤지컬의 보컬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를 허물기 위해 거쳤던 연습 과정에 대해서도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캐스팅을 둘러싼 이야기도 흥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에서 각각의 배역이 가진 달란트뿐 아니라 여러 배우가 한데 모였을 때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볼륨감까지 고려한 만큼, 일부 배역은 캐스팅에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는 것. 서류 심사와 대면 오디션을 무려 네 번까지 진행했다는 배우들의 이야기도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예상하지 못한 오디션 에피소드 역시 이어졌다. 오디션 도중 음이탈이 났지만 오히려 합격으로 이어진 사연부터 배역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각자 선택한 독특한 전략까지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진솔하면서도 털털한 배우들의 모습은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배우들이 함께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는 장면에서는 남다른 팀워크가 돋보였다. 주연 배우와 앙상블 배우들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실제 무대에서 서로를 얼마나 의지하고 신뢰하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케이윌의 진행 능력도 빛났다. '형수는 케이윌'의 호스트답게 동료 배우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자칫 진지하고 무거워질 수 있는 '뮤지컬의 미래 비전' 같은 주제도 유쾌하게 풀어내며 배우 한 명 한 명이 가진 개성은 물론 예능감과 입담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케이윌의 베테랑다운 리더십과 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면서 ‘헬스키친’의 무대 밖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 완성됐다.
한편 케이윌이 출연하는 뮤지컬 '헬스키친'은 오는 11월 8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배우들의 솔직한 캐스팅 비화와 서로를 향한 신뢰, 케이윌의 유쾌한 진행이 어우러지며 ‘헬스키친’의 무대 밖 팀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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