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폭행 혐의' 빅뱅 출신 승리 또 경찰 수사… "식사 자리서 폭행" [이슈in]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식사 자리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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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고소장에 기재된 사건 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며, 조만간 고소인 및 관련자 조사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승리 측은 이번 고소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승리가 법적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8년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당시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8개 혐의에 더해 2015년 강남 주점 시비 당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상대를 위협했던 '특수폭행교사' 혐의까지 합쳐 총 9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승리는 출소 후에도 해외원정도박 및 사생활 논란 등으로 계속해서 구설에 올랐다. 과거 타인에게 폭행을 지시했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복역했던 그가 출소 후 직접 폭행을 가한 '특수폭행' 혐의로 다시 피소되면서 거센 대중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승리가 탈퇴한 빅뱅은 지드래곤·태양·대성 3인 체제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 'BiiiG'을 발표하고 19개 도시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친정팀의 행보와 대비되어 승리의 연이은 형사 입건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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