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경주에서 식당을 열고 새 출발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10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9일에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매장 전경과 함께 'BARBACOA by donspike'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 사진을 게재하며 요식업 재개를 암시한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강남 일대 호텔 등에서 14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후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 후 자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7월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아직 나를 화면에서 보는 걸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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