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창식이 남다른 루틴을 공개한다.


9월 12일 밤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2회에는 가수 송창식, 정미조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송창식은 자신을 둘러싼 ‘기인’, ‘도인’, ‘괴짜’라는 수식어에 대해 “스스로는 기인도 아니고 이상하지도 않다”라고 밝힌다. 이어 “내 생활은 너무 간단하다”라면서도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독서하고, 운동을 마친 후 연습실에서 밥을 먹는 일상을 무려 59년 동안 같은 시간에 반복해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송창식은 매일 한 방향으로 빙빙 도는 자신만의 독특한 운동법도 공개한다. 기마자세로 시작해 몸의 힘을 뺀 후 한 방향으로 회전한다는 그는 “예전엔 한 번에 2시간을 돌았다”라고 밝힌다.
송창식은 절친 조영남이 자신을 두고 “외계인이다. 일상 언어로 대화가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한 ‘외계인설’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나는 쉽다. 그런데 그분은 나하고 대화가 안 된다”라며 일련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정미조는 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은퇴한 후 최백호로 인해 무려 37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게 된 비화를 밝힌다.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미대 교수로 22년 동안 재직하며 화가의 길을 걸었던 그는 한 전시회 오프닝을 찾았고, 그곳에서 최백호와 극적으로 재회했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후 최백호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오랜만에 노래를 불렀다는 것.
정미조는 “아직 소리가 잘 나는데 왜 노래를 안 하세요?”라는 최백호의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고백한다. 이후 최백호의 소개로 만난 제작자와 인연이 이어져 가요계에 복귀했다며 상황을 설명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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