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이네…이적 "큰딸 밴드부 활동, 영상으로만 봐"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가수 이적이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딸의 근황을 공개한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딸이 학교 밴드부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다는 소식부터 오랜 친구인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의 유쾌한 설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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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기획 박민정/연출 권재오/작가 이민정, 이하 ‘해투’)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과 무대를 함께 만나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해투’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호흡과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따뜻한 공감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4일 한국PD연합회가 발표한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에서 ‘TV예능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늘(18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뿔테 트리오’와 함께 스페셜 MC 이적, 볼빨간사춘기가 추가합격전의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적은 이날 자신의 딸과 관련된 뜻밖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이적은 “저희 큰 딸이 학교 밴드부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한다.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딸 역시 음악과 가까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딸의 이야기가 나오자 이적은 곧바로 ‘음악인 아빠’다운 디테일을 드러낸다. 그는 딸의 연주를 영상으로만 봤다며 “다들 연주를 안 틀리는 데만 신경 쓰느라, 악기에 시선을 고정하더라”고 말했다. 단순히 딸의 음악 활동을 자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주에서 보완할 부분까지 세심하게 짚어 웃음을 안긴다.

이적의 활약은 참가자들의 무대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이날 그는 ‘뿔테 트리오’와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질문을 쏟아내며 현장을 휘어잡는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이적은 “왜 이 팀을 탈락시켰던 거예요?”라고 묻는가 하면, ‘빈칸채우기’가 등장하자 “친해서 떨어뜨리신 거 아니에요?”라고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뿔테 트리오’ 역시 발끈하며 이적과 팽팽한 티키타카를 펼친다.

급기야 이적이 “아기가 된 기분이다”라고 감상평을 내놓자 유재석은 “네가 왜 아기가 돼?”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시간 이어온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편안하고 거침없는 대화가 방송의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이적과 ‘뿔테 트리오’의 유쾌한 호흡은 오늘(18일) 방송되는 ‘해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딸의 음악 활동을 바라보는 이적의 세심한 시선과 오랜 친구들과의 거리낌 없는 대화가 함께 공개되면서, 음악인과 아버지 그리고 친구로서의 이적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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