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언, 바람개비 들고 활짝…'가족관계증명서' 반전 촬영 현장
배우 성이언이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속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촬영장 매력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성이언의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 총괄 유훈희)는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이언은 바람개비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성이언이 연기하는 임지후는 무게감 있고 진중한 인물이다. 반면 촬영장에서는 한층 편안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며 캐릭터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성이언은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임지후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지후는 도도희(박솔라 분)와의 관계를 정리한 뒤 나지니(박세영 분)를 향해 달라지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해가는 인물이다. 성이언은 이 과정에서 지후의 내면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지후와 지니의 관계 변화가 두드러졌다. 출판사 창고에 함께 갇힌 뒤 과거의 트라우마로 두려움에 휩싸인 지니에게 지후는 "이젠 우리 둘이에요. 혼자 아니에요. 우린 나갈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이후에도 지후는 지니와 함께 달리고 장난을 치는 등 그의 마음이 다시 편안해질 수 있도록 곁을 지켰다. 단순히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니가 웃음을 되찾도록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바꿔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지후는 자신의 과거와 상처를 지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왜 창고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말해 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지니의 아픔에도 다가갔다.

성이언은 지후의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기보다 눈빛과 표정, 말투의 미세한 변화를 활용해 캐릭터의 감정선을 쌓아가고 있다. 지니에게 점차 마음이 기울어가는 과정 역시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지후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니가 조금씩 상처를 극복하고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거나, 힘든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지니를 걱정하는 지후의 모습이 성이언의 섬세한 연기와 만나 캐릭터의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니와 함께 있는 시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마음을 키워가는 지후의 변화도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후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성이언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카메라 안에서는 절제된 감정으로 지후의 변화를 그려내고, 카메라 밖에서는 밝고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는 성이언의 온도차가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초록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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