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룸', 제작비 단 1,000만 달러로 40배 매출 "올해 최고 흥행 영화 11위" [월드이슈M]
영화 '백룸'의 기록 경신 행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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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흥행 통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5월 세상 밖에 공개된 '백룸'은 20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누적 글로벌 박스오피스 4억248만 달러(한화 약 5,570억 원)(북미 1억9,750만 달러·해외 2억496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제작비인 1,000만 달러의 40배가 넘는 수치로, 6월 7일에 2억 달러를, 같은 달 21일에 3억 달러를 넘긴 데 이어 3개월 만에 4억 달러 능선까지 넘는데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백룸'은 디즈니의 '호퍼스'를 뛰어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 11위에 올랐다. '호퍼스'의 제작비가 1억5,000만 달러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10분의 1도 안 되는 제작비로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꼴이다.

현재 2026년 최고 흥행 영화 톱 10 자리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4억 달러), '오디세이'(17억 달러), '토이 스토리 5'(11억 달러), '마이클'(10억 달러), '슈퍼 마리오 갤럭시'(10억 달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7억 달러), '프로젝트 헤일메리'(6억8,500만 달러), '페가수스 3'(6억5,000만 달러), '미니언즈&몬스터즈'(5억2,000만 달러), '옵세션'(5억1,600만 달러)이 채우고 있다.

한편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 2005년에 태어난 유튜버 출신 감독 케인 파슨스의 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일 기준 만 21세인 케인 파슨스는 A24 최연소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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