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반려견 '덩치'와 힐링 일상 "목욕 대작전"
배우 김설현이 부모님과 반려견 덩치와 함께한 편안한 본가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일 김설현의 유튜브 채널 '김설현 KIMSEOLHYUN'에는 '김설현의 덩치목욕 대작전(ft.엄빠집 힐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늦여름 부모님이 있는 본가를 찾은 김설현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반려견 덩치의 목욕까지 직접 맡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날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어느덧 10살이 된 덩치였다. 23kg의 듬직한 체격에 매력적인 갈색 털을 가진 덩치는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설현의 말을 모른 척하는 듯하다가도 금세 곁으로 다가가 뽀뽀를 건네는 등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다운 익숙한 호흡을 보여줬다.

김설현의 본가 풍경 역시 소소한 볼거리를 더했다. 지어진 지 28년 된 집 곳곳에는 김설현의 사진이 자리하고 있었고, 꽃무늬 커튼과 오래된 가구에서는 오랜 세월 가족이 함께 살아온 공간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김설현은 거실 타일 바닥을 소개하며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덩치는 그런 거실 바닥에 몸을 착 붙인 채 여유롭게 쉬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에서는 가족의 다정한 분위기도 엿볼 수 있었다. 김설현이 참외를 손질하는 동안 아버지는 혹시라도 손을 다칠까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가족들은 식탁에 함께 앉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집에서는 김설현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이어졌다. 참외를 맛있게 먹는가 하면 밥숟가락으로 요거트를 떠먹고 용기에 남은 것까지 꼼꼼하게 챙겨 먹으며 털털한 면모를 보여줬다. 평소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틈틈이 책을 펼쳐 들며 여유로운 시간도 보냈다.

이날 본격적인 '덩치 목욕 대작전'도 펼쳐졌다. 김설현은 부모님과 함께 반려견 목욕 시설을 찾아 물을 무서워하는 덩치를 달래며 목욕시키기에 나섰다.

특히 쉽게 물에 젖지 않는 덩치의 방수털 때문에 목욕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김설현은 부모님과 호흡을 맞춰 씻기고 말리는 과정을 차근차근 이어갔다. 목욕을 마친 뒤 물에 젖어 몸집이 한층 작아진 덩치를 본 김설현은 "티컵 강아지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목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간장계란밥 한 그릇을 빠르게 비우며 또 한 번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 김설현은 "이 세상에서 한 가지만 먹고 살아야 하면 난 계란"이라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계란 사랑을 드러냈다.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한 일상을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 김설현은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과 독서 등 다양한 관심사와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김설현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비롯해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디즈니+ '상남자' 등 특별출연작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화려한 배우의 일상보다 부모님과 반려견 덩치가 함께하는 소박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김설현의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을 한층 가까이 보여준 영상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튜브 ‘김설현 KIMSEOL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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