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블랙퀸즈 에이스 박민서, 엘리트 후배들과 맞대결
블랙퀸즈의 '절대 에이스' 박민서가 엘리트 리틀 야구 선수 출신 후배들과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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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12회에서는 고양특례시와의 리벤지전에서 승리하며 5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여덟 번째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초 청소년 여자 야구단인 천안시 주니어 여자 야구단과 맞붙는다. 이날 블랙퀸즈는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상대팀의 면면부터 만만치 않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윤석민 코치는 천안시 주니어 여자 야구단을 두고 엘리트 리틀 야구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팀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시즌1 연습 경기에서 블랙퀸즈에 대패를 안겼던 리얼디아몬즈를 꺾은 저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한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야구를 체계적으로 배워온 만큼 경기 이해도 역시 높다는 평가다. 이에 선수들은 "박민서가 15명 있는 수준이네. 오늘 진짜 쉽지 않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는 송아가 맡는다. 대만과의 '국제전 2차전'에서 제구 난조로 마운드를 내려온 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온 송아가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배터리 구성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날 결장한 신소정을 대신해 박민서가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송아와 호흡을 맞춘다. 라인업 발표에서는 테니스 출신 김세현이 처음으로 선발 중견수에 이름을 올려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시즌2 발탁 선수들의 파격적인 기용도 이어진다. 박민서를 비롯해 최혜빈, 김나영까지 시즌2에서 새롭게 발탁된 선수 4명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며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경기를 앞두고 박민서와 천안시 주니어 선수들의 만남도 성사된다. 박민서는 상대팀 더그아웃을 직접 찾아 유소년 야구 후배들과 인사를 나눈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천안시 주니어 감독의 한마디로 달라진다. 감독은 박민서의 빠른 공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120km/h의 공을 타격하는 특훈을 진행했다고 밝힌다. 처음에는 헛스윙을 이어갔지만 세 번째 훈련부터 공을 정확하게 맞히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후배들의 철저한 대비에 박민서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화면으로 먼저 만나본 내 공이 다가 아니다. 쉽게 당하지 않겠다!"라고 받아치며 승부욕을 드러낸다. 유소년 야구를 경험한 후배들과 현재 여자 야구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서가 어떤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야구여왕2'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9월 3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OTT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동영상 조회 수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민서가 8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

블랙퀸즈의 시즌 6승 도전과 박민서의 '선배 자존심'이 걸린 천안시 주니어 여자 야구단과의 경기는 24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2회에서 공개된다.

엘리트 야구 경험을 가진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블랙퀸즈의 경험이 맞붙는 구도인 만큼, 박민서 개인의 승부뿐 아니라 팀 전체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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