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냉정한 한마디 "내보내고 싶다"…인쿠시 무슨 일?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가 한층 깊어진 사제 관계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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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1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오예나, 윤동욱, 조예은)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경력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가 치열한 창단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시즌1에서 함께했던 인쿠시의 복귀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도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의 특별한 호흡이 이어질 전망이다. 두 사람은 시즌1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인쿠시는 김연경의 선택을 받아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시즌1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경기 경험을 쌓는 동시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후 예능에서 보여준 활약을 계기로 실제 프로배구 무대에도 진출했다. 2025-2026 V리그에서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뒤 다시 학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선수가 실제 프로 계약까지 체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인쿠시의 시즌2 합류 여부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인쿠시는 다시 김연경 감독의 제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인쿠시를 바라보며 김연경 감독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평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 무대를 경험하고 한층 성장한 제자의 모습을 확인한 김연경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련이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인쿠시가 서브 범실을 하자 김연경 감독은 즉각 문제점을 지적했고, "말귀를 잘 알아듣는 줄 알았는데 못 알아먹고 있더라고요"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여기에 김연경 감독이 "쿠시 같이 못 갈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아예 내보내고 싶긴 해, 이 팀에서"라는 강도 높은 발언도 이어졌다. 시즌1에서 김연경 감독의 선택을 받아 성장했던 인쿠시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 셈이다.

반면 인쿠시에게는 시즌1과 달라진 또 하나의 모습도 예고됐다. 이번에는 팀의 막내가 아닌 선배로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챙기고 위로하는 역할을 보여주는 것. 자신이 먼저 겪었던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후배들을 다독이는 인쿠시의 모습에 김연경 감독 역시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김연경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우린 하나야. 한 팀이야. 경기 지면 선수도 잘못이고 나도 잘못이야"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직접 기합을 불어넣는다.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김연경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도 시즌2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때로는 선후배처럼 서로에게 힘을 주는 김연경과 인쿠시의 관계가 시즌2에서는 어떻게 변화할지도 관심사다. 특히 인쿠시가 시즌1의 막내에서 이제는 후배를 이끄는 선배로 성장한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장면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신인감독 김연경2'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오는 10월 11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시즌1에서 실제 프로 무대 진출까지 이어졌던 인쿠시의 성장 서사가 시즌2에서는 ‘선배’라는 새로운 역할과 김연경 감독의 냉정한 평가를 통해 어떻게 확장될지가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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