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여성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뮤지컬 무대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29일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오는 12월 3일부터 열리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삼연 무대에 황정민이 오른다"고 알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22년 초연과 2025년 재연을 거치며 두 시즌 누적 관객 18만 명,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한 코미디 뮤지컬이다.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오직 아이들 곁에 머물기 위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황정민은 2025년 재연에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 바 있다. 주인공 '다웃파이어'를 맡은 배우로는 황정민을 비롯해 정성화, 정상훈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정민은 새 연기 활동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자신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와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심은 A씨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벌금 6백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문자 횟수나 빈도 등을 볼 때 피해자에게 불안감이 공포를 일으킬 정도라는 점이 인정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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