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축구 준결승→양궁까지…MBC, 아시안게임 11일 차 일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대회 11일 차를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도전이 각 종목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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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은 특히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중국의 준결승전이 최대 관심 경기로 꼽힌다. MBC는 나고야 현지에서 열리는 남자축구 준결승을 생중계하는 것을 비롯해 골프, 양궁, 다이빙, 레슬링, 유도,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펼쳐지는 태극전사들의 도전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오늘 MBC를 통해 만나볼 주요 경기들을 종목별로 살펴본다.

골프, 오전 6시 30분부터 남녀 개인·단체 1라운드

아시안게임 골프 메달 경쟁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자부에서는 문도엽, 김성현, 김주형이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김규빈, 박서진, 양윤서가 첫 라운드에 나선다. 대한민국 골프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도 꾸준히 금메달을 수확해온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만큼 첫날부터 선수들의 경기력에 관심이 쏠린다.

MBC는 오전 6시 30분부터 정병문 캐스터와 김형성·서희경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첫 라운드를 생생하게 전한다.

양궁, 오전 9시 25분 컴파운드 단체전 시작

양궁에서는 컴파운드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자 단체 준결승에서는 박예린·박정윤·강연서가 인도와 맞붙고, 남자 단체 준결승에서도 김종호·최은규·최용희가 인도를 상대한다. 혼성 단체 준결승에서는 박정윤과 최용희가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앞서 열린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출전 선수 전원이 8강에 진출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단체전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MBC는 오전 9시 25분부터 김나진 캐스터와 장혜진 해설위원의 호흡으로 현지 경기를 생중계한다.

다이빙, 오전 10시 여자 3m 스프링보드·남자 10m 플랫폼

다이빙에서는 여자 3m 스프링보드에 김수지와 이예주가 출전하며, 남자 10m 플랫폼에는 신정휘와 김영택이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김수지는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을 획득했고, 신정휘와 김영택도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이미 단체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한 선수들이 개인 종목에서도 다시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는 김초롱 캐스터와 김현숙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레슬링, 오전 10시 30분 예선부터 결승까지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7kg 정한재, 87kg 이승환, 130kg 김민석과 여자 자유형 68kg 박현영이 출전해 메달 경쟁에 뛰어든다.

특히 정한재와 김민석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발전한 기량을 앞세워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MBC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영한 캐스터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첫 경기를 전달한다.

유도, 오전 11시 16강부터 결승까지

유도 역시 오늘부터 메달을 향한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여자 -48kg급 정수진과 -52kg급 장세윤, 남자 -60kg급 이하림과 -66kg급 김찬녕이 출전해 16강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하루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토너먼트 방식인 만큼 매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체력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MBC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성승헌 캐스터와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전문적인 해설에 특유의 유쾌함을 더한 두 해설위원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사격, 오후 2시 30분 트랩 혼성 단체 결선

사격에서는 안대명과 이보나가 트랩 혼성 단체 결선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는 결선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혼성 단체전에서는 다시 한번 메달을 노린다.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만큼 단체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MBC는 오후 2시 30분부터 엄주원 캐스터와 김종현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도전을 전한다.

남자축구, 오후 2시 50분 대한민국 vs 중국…결승행 놓고 격돌

대회 11일 차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남자축구 준결승 한중전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꺾은 뒤 8강에서는 베트남을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중국 역시 8강전에서 태국을 3-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라 대한민국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결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효과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 꾸준히 대량 득점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공격력과 탄탄한 조직력이 중국을 상대로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특히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며 선제골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MBC는 오후 2시 50분부터 나고야 현지에서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과 중국의 준결승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종목의 메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골프에서 새로운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는 가운데 양궁·유도·레슬링·다이빙·사격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그리고 이날의 마지막 관심은 사상 첫 대회 4연패를 향해 나아가는 남자축구 대표팀의 한중 준결승에 집중될 전망이다.

대회가 막바지로 향할수록 한 경기의 결과가 메달 색깔을 좌우하는 만큼, 다양한 종목의 메달 경쟁과 함께 4연패에 도전하는 남자축구의 한중전이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좌우할 중요한 승부로 떠오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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