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 정철희/이하 '홈즈')가 제주도로 향해 특별한 단체 임장을 펼친다.

지난해 300회 특집에서 처음 선보였던 경주 단체 임장에 이어 이번에는 '홈즈'의 연례 워크숍을 겸한 두 번째 단체 임장이 진행된다. 여기에 '명예 식구' 가수 영탁과 스테이씨 윤이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단체 임장의 무대는 제주도다. 출연진은 '생계형 임장파' 양세형 팀과 '낭만형 임장파' 김대호 팀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주 매물을 살펴본다. 양세형 팀에는 양세찬, 주우재, 윤이 함께하며, 김대호 팀에는 김숙, 장동민, 영탁이 합류한다.
먼저 김대호가 이끄는 '낭만형 임장파'는 함덕리에 위치한 대저택을 찾는다. 이 집은 청와대와 경복궁 근정전을 모티브로 지어진 곳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함덕리 청와대'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제주도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집주인이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다른 규모에 주우재는 "지역 유지의 집"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집을 둘러싼 정원부터 예사롭지 않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비롯해 곳곳에 놓인 수석과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대궐을 연상시키는 개집까지 마련돼 있어 집 안팎을 가리지 않는 압도적인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잘 관리된 잔디마당을 발견한 영탁은 "맨발 걷기 하기 딱 좋다"며 갑자기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임장에 나선다. 이를 본 김대호 역시 "낭만이다"를 외치며 함께 맨발 임장에 나선다. 이후 김대호는 예상 밖의 장소에서도 계속 맨발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져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대저택의 내부 역시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거실은 한지로 마감한 벽지와 높은 층고가 어우러져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각종 상패 역시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조상을 모시는 별도의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제주 전통 가옥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우나와 스파룸을 비롯해 길이 18m에 달하는 수영장, 스크린 골프장까지 등장한다. 하나의 집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공간이 모습을 드러내자 코디들 역시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제주 바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주택도 소개된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자리한 이 매물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이른바 '제주 바다 1열' 주택이다.
특히 집 안에 있는 모든 창을 통해 제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본 양세형은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제주도 매물"이라며 감탄을 나타내면서 해당 주택이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제주도 단체 임장은 단순히 매물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홈즈' 출연진들의 새로운 조합과 현장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함덕리 청와대'로 불리는 대저택의 압도적인 규모와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주택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 제주도 단체 임장 편은 오는 1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제주 특유의 자연환경과 이색적인 주택을 한꺼번에 담아낸 이번 단체 임장은 '홈즈'가 매물의 규모뿐 아니라 출연진들의 현장 케미까지 볼거리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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