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라이어'로 심리 스릴러 도전…강렬한 눈빛 포착
유연석이 '라이어'를 통해 극적인 감정 변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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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제작 영화사 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억을 둘러싸고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주장하는 두 남녀가 진실을 좇으며 맞부딪히는 심리 스릴러다. 섬세한 감정 묘사로 주목받아 온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26년 하반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라이어'는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한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연석은 극 중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놓인 인물을 연기하며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의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유연석이 맡은 민준호는 자신의 말이 곧 '사실'이라고 믿는 남자다. 심장외과 전문의인 그는 아내를 떠나보낸 뒤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수술대에서는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지만, 평소에는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유머 감각을 지녔으며 환하게 웃는 순간에는 소년 같은 순수함도 드러낸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강지선과 마주치면서 민준호의 평온했던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오랜만에 느끼는 호기심과 설렘은 그의 일상을 흔들기 시작하고, 이후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인물의 감정 역시 크게 요동친다.

9월 30일 공개된 촬영 스틸에는 서로 상반된 상황에 놓인 민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는 수술을 앞둔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의 냉정하고 침착한 면모가 포착됐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단단한 표정은 전문의로서 그가 왜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인물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어두운 조사실로 보이는 공간에 앉은 유연석은 한곳을 응시하며 강렬한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앞선 사진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모습과 달리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이 담기면서, 모두에게 믿음을 주던 민준호가 왜 조사실에 놓이게 됐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동일한 인물이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모습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표현한 유연석의 연기력이 눈길을 끈다. 캐릭터의 성격뿐만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 속에서 급변하는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어' 제작진은 유연석의 캐릭터에 대해 "극 중 유연석이 연기하는 민준호는 모두의 신뢰를 받는 의사이자 아빠이다. 하지만 예상 못한 상황에 던져지며 큰 감정적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넓은 표현력과 에너지를 지닌 유연석이야말로 민준호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낼 수 있는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연석 배우는 완벽하게 자신만의 민준호를 그려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완벽주의 의사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의 중심에 놓인 인물로 변화하는 만큼, 유연석이 보여줄 극과 극의 감정선은 '라이어'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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