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성훈 마지막 경기에 뭉클 "아름다울 것"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마지막 격투기 경기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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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야노시호와 엄마가 한국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정상 장모님과 함께 한국을 찾지 못한 추성훈은 아내와 장모를 위해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며 남다른 사위 사랑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야노시호가 남편의 마지막 격투기 도전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야노시호 모녀는 정갈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서울 북촌 나들이에 나섰다. 평소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화려한 한복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의 등장은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야노시호를 알아보고 바라보자 그는 특유의 적극적인 성격을 발휘해 먼저 사진 촬영을 제안했다. 야노시호 모녀의 등장으로 북촌 일대가 한층 활기를 띠며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운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현관 앞에 놓인 커다란 택배 상자를 발견하고 놀랐다. 상자 속에는 성게와 산낙지, 개불, 바위굴 등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 1++ 한우까지 한가득 담겨 있었다.

이는 함께하지 못한 추성훈이 장모와 아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추성훈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모님. 제가 한국에 같이 못 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대신 제가 맛있는 한국 음식 많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장모님이 주인공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뜻밖의 선물에 야노시호 모녀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야노시호는 처음 접한 산낙지와 개불을 직접 손질하며 한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국 음식은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야노시호의 엄마 역시 추성훈을 향해 “오늘 이렇게 많이 준비해 줘서 고마워. 우리 사위 보고 싶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더욱 눈길을 끈 장면은 추성훈을 향한 야노시호의 진심이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격투기와 인연이 깊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링에 오를 당시 사용했던 입장곡 ‘Time to say goodbye’를 듣고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그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려 2년 동안 수소문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어진 인연을 두고 야노시호는 “운명”이라고 회상했다.

그런 만큼 인생의 마지막 격투기 경기를 준비하는 추성훈을 바라보는 야노시호의 마음도 남달랐다. 추성훈이 다칠 것을 걱정한 엄마가 경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치자, 야노시호는 “앞으로 남편이 경기하는 모습을 못 보잖아. 진짜 마지막 도전이니까 그 모습이 아름다울 것 같다. 마지막을 눈에 담아두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앞둔 남편의 안전을 걱정하면서도 마지막 도전 자체를 소중한 순간으로 받아들이는 야노시호의 말은 두 사람의 오랜 관계와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처음 만남의 계기부터 마지막 무대를 바라보는 현재의 심경까지 격투기가 두 사람의 인연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야노시호 모녀가 K-사극을 즐겨 보는 팬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작품은 KBS 2TV 드라마 ‘연모’였다. 야노시호는 “보고 많이 울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연모’의 남자주인공인 로운의 팬미팅에도 직접 참석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북촌 한복 나들이부터 추성훈이 준비한 한국 음식, 그리고 남편의 마지막 격투기 도전을 바라보는 진심까지, 이날 방송은 야노시호 모녀의 유쾌한 일상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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