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치열한 메달 경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유도에서는 출전 선수 5명이 한 명도 빠짐없이 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여자축구 역시 중국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올랐다. 여기에 복싱과 태권도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 소식이 이어지며 뜨거운 하루를 완성했다. MBC는 양궁 전 경기 시청률 1위에 이어 유도와 여자축구, 복싱 그리고 태권도 메달 획득 경기에서도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유도 김민주의 결승과 이어진 한주엽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MBC는 전국 가구 기준(2.1%), 전국 2054 기준(0.6%)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현지의 결승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2.2%), 전국 2054 기준(0.7%) 시청률 1위, 김종훈이 출전한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2.1%)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MBC는 수도권 2054 기준(0.4%)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복싱 장동환과 김민성의 결승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2.2%) 시청률 1위, 동메달을 차지한 태권도 곽민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2.2%)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먼저 유도에서는 2일(금) 경기에 출전한 5명의 선수가 모두 메달을 목에 걸며 메달 잔치를 벌였다. 여자 +78kg 이현지와 -78kg 김민주는 나란히 결승 무대를 밟아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90kg 김종훈과 -100kg 한주엽, +100kg 김민종은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해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그중에서도 19살의 세계랭킹 4위 이현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이현지는 8강에서 5초 만에 한판승을 만들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BC 성승헌 캐스터는 "발끝이 살짝 스치는 순간, 5초 만에 만든 한판승"이라고 외쳤다. 조준호 해설위원은 "말로만 들었는데 이현지 선수가 상상 이상이다. 압도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결승에서도 이현지는 상대를 철저히 분석한 경기 운영으로 맞섰다. 성승헌 캐스터는 “상대에 대한 완벽한 답안지”라고 평가했고, 조준호 해설위원 역시 “우리 이현지가 상대를 완벽하게 분석해서 왔다. 이보다 더 완벽한 대비는 없다”라고 극찬했다. 비록 마지막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자신의 천적을 상대로 끝까지 맞서 싸우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78kg 김민주 역시 부상 투혼을 이겨내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장전 끝에 아쉽게 지도 반칙패를 안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승헌 캐스터는 “울지 않아도 된다. 결승까지 올라온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고, 그 힘든 과정을 끝내 해낸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조준현 해설위원은 “수술까지 미루고 준비해 끝까지 잘 싸워줬다. 잘 추스르고 단체전도 잘 준비하면 된다”라고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남자부에서는 동메달 폭풍이 이어졌다. -90kg 김종훈은 준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깔끔한 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100kg 한주엽도 체급 이동과 부상 공백을 극복하고 영리한 경기 운영 끝에 동메달을 따냈다. 조준호 해설위원은 “새 체급에서의 기분 좋은 출발이다”라며 앞날을 응원했다. +100kg 김민종은 8강 패배 후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 연장전 혈투 끝에 동메달을 완성했다. 특히 김민종의 결정적인 한판승에 성승헌 캐스터는 “낭만적인 한 판! 이것이 김민종의 한판이다”라고 환호했고, 조준현 해설위원은 “마지막까지 끝까지 싸워주면서 동메달 목에 겁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여자축구에서도 감동은 이어졌다. 대한민국은 전반 4분 만에 노진영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중국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내면서 8년 만에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현지 생중계로 현장의 열기를 전한 MBC 김나진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의 호흡도 빛났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결승골을 넣은 노진영에 대해 “침착하고 정확하게 골을 밀어넣었다. A매치 데뷔골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해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늘 상대에게 속공 기회를 전혀 주지 않는 영리한 수비가 돋보였다. 교체 카드가 적재적소에 적중했다”라며 신상호 감독의 용병술과 선수들의 투혼을 조명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8년 만의 동메달이 확정되자, MBC 김나진 캐스터는 “우리 축구의 레전드 지소연 선수의 마지막일 수 있는 아시안게임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복싱에서는 남자 60kg 장동환과 80kg 김민성이 세계 최고 수준의 상대들을 맞아 물러서지 않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MBC 엄주원 캐스터는 장동환의 경기에 “세계 1위를 상대로 너무 잘 싸웠다. 은메달이면 어떻고 금메달이면 어떤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라고 격려했다.
신종훈 해설위원 역시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며 힘을 실었다. 첫 대회 출전에 은메달을 딴 김민성을 향해서도 엄주원 캐스터는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음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며 찬사를 보냈다. 태권도에서는 안향식과 곽민주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중계를 맡은 오혜리 해설위원은 “훨씬 더 좋은 선수고 잘하는 선수다. 스스로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져라.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처럼 대회 13일 차에도 MBC는 현장의 생동감을 높이는 베테랑 캐스터진과 전문 해설위원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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