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그룹 리센느 멤버들에게 자본주의를 강조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평균 나이 20.6세인 리센느(원이, 미나미, 리브, 메이, 제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까지 치솟았다.
하루 섭외 전화만 100통, 일주일 스케줄만 40개에 달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리센느. 하지만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원이는 “저희가 작은 회사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대표님께서 한 명 한 명 모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하면 무대 서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 근데 데뷔하고 나서도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 곡을 냈는데 음악방송도 못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초등학교 운동회, 주민센터 앞 무대까지 찾아다녔고, 유튜브 콘텐츠와 ‘야호’가 큰 반응을 얻으면서 리센느의 이름도 본격적으로 알려졌다는 것.
야외 광고 촬영에서 김광규는 음료와 우산을 챙겼고, 이서진은 벌레 기피제를 직접 뿌려주는 등 멤버들을 세심하게 보살폈다. 장시간 촬영에 지친 멤버들에게는 “조금만 참자. 웃어야 빨리 끝나. 이게 다 돈이야, 돈”이라고 이서진식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특히 이서진의 거침없는 ‘자본주의 특강’은 이날의 백미였다. 그는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리센느에게 “정산받으면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야 한다. 혹시라도 주식 투자하고 이런 거 잘못하면 망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또한, 이서진은 “주식은 알 필요도 없다. 정산받아도 허튼 곳에 쓰지 말고 근검절약해”라고 강조했다. 원이가 “정말 돈이 다일까요?”라고 묻자, 이서진이 “돈이 다야”라고 단언해 웃음을 안겼다.
리센느가 촬영 스태프의 눈치를 보며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자 든든한 선배의 면모도 드러났다. 이서진은 “너네 떴잖아. 이제 눈치 안 봐도 된다”라며 멤버들을 챙겼다. 그는 첫 정산 이후에는 사기꾼과 전세 사기, 인감도장 등을 조심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 다음 ‘my 스타’로 서장훈이 등장해 이서진과의 또 다른 ‘T 케미’를 예고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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