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이준혁, 연이은 실책→판 뒤집을 반격 시작
"갑시다. 실수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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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과 오대환의 대립 속 승자는 누가 될까.

1일(목)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제공 티빙, 제작 CJ ENM STUDIOS·본팩토리, 연출·극본 윤영빈, 원작 웹소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작가 서인하)) 7-8회에서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 속에서 연이어 시행착오를 겪는 공은태(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 큰 야심을 품고 돌아온 정선혁(오대환 분)에 홍성은 위기에 처했고, 홍성의 운명이 걸린 '만토바'의 대리인 마르티나(윤세아 분)의 등장은 다음 전개를 궁금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3주 연속 티빙 주말 구독 기여 1위를 놓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주간 구독 기여 1위에 등극하며 공개 4주차에도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공은태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감사 문제로 난관에 부딪혔다. 이면 계약을 의심하면서도 그 실체를 밝혀내기란 쉽지 않았고, 법리상으로는 경고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없는 한계에 직면했다. 하지만 장향은(백예인 분)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돈의 흐름을 포착했고, 결정적인 진술까지 확보하며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러나 동료의 치부를 발견하고 씁쓸한 뒷마무리를 맞이한 이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았다.

여기에 대응할 수 없는 실수마저 이어졌다. 공은태가 보고한 아이템 속에 숨겨진 정선혁의 계략을 미처 눈치채지 못한 것. '정직하지만 무능한 놈'이 될 수도 있었다며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는 장경철(이현균 분)의 조언은 공은태에게 뼈아픈 경고가 됐다. 계약직 이지혜(하율리 분)를 향한 배려 역시 예상치 못한 결과로 돌아왔다. '계약직'의 상황을 신경 써주는 팀원들이 고마우면서도, 그런 순간들이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실감케 한다는 이지혜의 말은 공은태를 돌아보게 했다. '로또'라는 행운을 얻고 한발짝 물러서자 명확하게 일이 보였고, 일이 술술 풀리자 모든 것이 바뀐 것만 같았던 공은태. 그러나 동료로서도, 팀장으로서도 여전히 바뀐 것 없는 현실은 쓰라리게 다가왔다.

설상가상 공은태의 선의는 또 다른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정선혁이 북미 최고 브랜드 컨트롤러 CGM과의 합병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한 것.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곳을 떠나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정선혁이었지만, 공은태는 "가치는 똑같은데 돈을 더 준다면 의심해봐야죠"라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CGM의 공격적인 행보에 브랜드들은 위약금을 물면서까지 홍성과의 계약을 해지하기 시작했고, 홍성은 순식간에 협상에서 주도권을 잃은 '을'의 처지로 전락했다. 여기에 홍성의 내부에서도 CGM으로의 이직을 하려는 동요가 이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위기 속에서도 영업 5팀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돌파구를 찾아냈다. 무리해서라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CGM의 행보에는 '중국 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이 숨어 있었던 것. 홍성은 겉으로는 위약금 장사를 이어가며 버티는 척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CGM에 맞설 수 있는 브랜드 '만토바'를 설득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거대 글로벌 브랜드 만토바를 활용해 중국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 바닥 갑을 항상 바뀐다"라고 경고했던 양준호(서현우 분)의 말처럼, 판을 뒤집을 반전의 기회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만토바의 대리인 마르티나(윤세아 분)의 등장과 함께 "쉽지 않을 것"이라는 스폰짜의 말이 이어지며, 홍성의 운명이 걸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일 얘기가 왜 이렇게 재미있지", "공은태 일머리가 다르다", "다음 편 빨리 줘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9-10회는 오는 8일(목)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오늘(5일) 저녁 8시 10분부터 7-8회가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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