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올라라' 김향기, 소심함 넘어선 직진 사랑…로맨스 서사 확장
배우 김향기가 서툰 행동 속 진심을 담은 성장형 로맨스로 안방극장 설렘 지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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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과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5-6회에서 김향기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인턴 기쁨 역으로 분해 무열(박정우 분)과의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번 회차에서 김향기는 무열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등 사랑에 빠진 기쁨의 서툴고 귀여운 모습을 그려냈다. 질투 작전을 펼치는가 하면 무열에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가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무열의 솔직한 고백을 듣자마자 "방금 한 말은 거짓말"이라고 곧바로 털어놓으며 진심을 전하는 기쁨의 변화를 능숙하게 표현했다.

특히 무열과 연인이 된 후에는 소심하고 어두웠던 모습에서 벗어나 사랑에 빠진 여자의 해맑은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 날까지 꿈인 줄 알 정도로 설레는 기쁨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첫 연애에 서툰 인물의 순수함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김향기의 내면 표현도 빛났다. 기쁨은 무열에게 "두 시간 내내 무열 씨 손만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너무 한꺼번에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며 사랑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연애가 서툰 자신을 걱정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설렘과 불안이 교차하는 기쁨의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어 무열의 따뜻한 모습에 먼저 다가선 기쁨은 질투까지 숨기지 않고 표현하며 사랑을 시작한 인물의 심리를 드러냈다. 수줍은 첫 키스 순간까지 다가가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낸 김향기는 머뭇거리던 인물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나가는 성장의 과정을 한층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이처럼 김향기의 더욱 넓고 깊어진 연기력은 안방극장에 과몰입을 유발했다. 쌍방 로맨스의 닻을 올린 용기부터 서로의 마음이 맞닿았을 때의 환희, 사랑을 하며 느끼는 설렘과 불안 등까지. 작중 인물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세밀하게 짚어낸 뒤, 풍성한 감성을 더해 그려냈기 때문.

이러한 그의 무르익은 호연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 것은 물론, '날라올라라 나비'에서만 볼 수 있는 성장 로맨스를 더욱 흥미롭게 완성해나가는 중이다. 남은 회차에서 김향기가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쁨이 표정 ㅋㅋㅋ", "이거 옛날 시트콤처럼 계속 보고 싶어", "엔딩 타이밍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JTBC '날아올라라 나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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