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 여파' 핼쑥해진 황정민 '호프' 팀과 레드카펫 포착 [BIFF]
배우 황정민이 스토킹 피해로 인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서며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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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참석했다.

차분한 톤의 수트 차림으로 포토월에 선 황정민은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다만, 극심한 사생활 침해 피해와 법적 대응 과정을 거치며 이전보다 한결 핼쑥해진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정민 측은 자신과의 사적 관계를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1심 재판에서 벌금 600만 원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더욱이 A씨가 재판 과정에서 취득한 황정민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면서, 황정민 측은 지난달 A씨를 향한 추가 고소를 진행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우 김민하의 단독 사회로 포문을 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시내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59개국 316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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