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 이하 '홈즈')가 경상남도 밀양에서 전원생활의 매력을 품은 다양한 주거 공간을 소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홈즈'에서는 경상도의 주요 도시들과 인접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동시에 산과 계곡 등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밀양으로 임장을 떠난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히는 소도시인 만큼,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김대호와 양세찬이 현장을 찾아 밀양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본다. 자연 속 생활을 선호하는 '자연인' 김대호와 도시적인 감성을 지닌 양세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방문지는 밀양시 단장면에 자리한 프로방스풍 주택이다.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자극하는 널찍한 초록빛 마당에 들어선 김대호는 바닥에 몸을 눕히며 자연을 만끽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도 신발과 양말을 벗고 잔디밭을 구르는 등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마당 안쪽에 자리한 작은 차실에서는 두 사람이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이문세의 노래를 배경으로 차와 과일을 즐기며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편안한 분위기를 전할 전망이다.
이 주택은 자연을 즐기는 공간인 동시에 사람들과 정을 나누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집주인은 하루 최대 네 팀의 지인을 집으로 초대할 정도로 손님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친구들의 이름을 새긴 장독대와 10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식탁은 물론, 침구류가 넉넉하게 구비된 게스트룸까지 마련돼 있어 집주인의 남다른 손님맞이 방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이 처음부터 주택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도예 공방을 개조한 공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끈다. 과거 공방으로 쓰였던 건물의 흔적이 리모델링 이후에도 어떻게 남아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밀양시 산외면에서는 150년 역사를 간직한 한옥 고택이 공개된다. 기운이 좋은 터에 자리한 이 집은 과거 '만석꾼'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현재 집주인 역시 해당 고택을 매입한 뒤 사업이 더욱 번창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한옥의 정취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리모델링 역시 관전 포인트다. 전통적인 분위기와 실용성을 조화롭게 살린 공간이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자연과 가까운 일상부터 사람들과 함께하는 넉넉한 삶, 역사와 현대적인 주거 감각이 공존하는 고택까지. 이번 밀양 임장은 전원생활이 단순히 도시를 떠나는 것을 넘어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 밀양 임장 편은 오는 15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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