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뭔데!’ 주우재, 엄마가 설계한 여행에 오열…깐돌이 정체=곽범
주우재가 엄마의 여행 설계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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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방송된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연출 안지선 박은진 /작가 정수예/약칭 ‘뭔데뭔데!’)’ 2회에서는 첫 번째 설계자 ‘올빼미’의 정체와 두 번째 설계자 ‘깐돌이’의 정체가 모두 밝혀지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올빼미’의 정체는 주우재의 엄마였다. 주우재는 엄마가 자신을 위해 짠 여행 코스의 퍼즐을 맞추며 오열했다. 엄마는 일하느라 바쁜 주우재의 체력 증진과 힐링을 위한 코스, 어릴 때부터 편식이 심했던 주우재의 입맛을 저격하는 코스, 최애 가수 김연우와의 만남 코스를 준비했었다. 주우재의 아빠는 어릴 적 주우재가 차 안에서 자주 들었던 곡들을 카세트 테이프에 직접 녹음해 감동을 더했다.

현금 50만 원의 용도도 밝혀졌다. 매번 용돈을 주기만 하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준비한 용돈인 것. 엄마는 “너 요즘 살쪘다고 하는데 그거 나잇살이야 조심해”라고 한 뒤, 하하의 뱃살을 언급하며 “저렇게 배 나오면 안 되는데”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친아들 주우재보다 더 과몰입해 울던 허경환은 이후 엄마에게 연락해 “우재 엄마가 용돈을 주셨는데, 우리 엄마가 질 수 없을 것 같은데?”라고 장난스레 용돈을 요구했다. 이어 혼자 잠들 엄마를 다정하게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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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두 번째 설계자 ‘깐돌이’가 세 남자의 여행 2일 차를 거세게 뒤흔들었다. ‘깐돌이’의 정체는 바로 곽범. 새벽에 몰래 온 곽범은 카메라 감독으로 위장한 채 허경환의 아침 루틴인 러닝을 방해하는 기행을 벌이는가 하면, 옷을 벗고 잠든 주우재의 방문을 두드려 주우재를 당황하게 했다. 뒤늦게 곽범의 정체를 안 주우재는 분노의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곽범은 “제가 혼자 놀다 보니 외로워서, 러닝 크루를 창단해 같이 뛰고 싶다”라면서 단체 조끼, 러닝화, 양말을 지급했다. 허경환은 졸지에 ‘1일 2러닝’을 하게 됐지만, 모두가 러닝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열며 ‘깐돌이 크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러닝을 마친 세 남자는 ‘깐돌이 코스’를 향한 기대를 안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하지만 수상쩍은 장소에 도착할 조짐이 보이자 그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곽범이 어떤 여행을 설계한 것인지 본격적인 ‘깐돌이 투어’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하하를 잘 아는 듯한 마지막 설계자의 등장까지 예고되며, 최종회인 3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23일 밤 9시 2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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