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넉살, '육아 지원금' 혜택에 분노 [소셜in]
가수 넉살이 정부의 육아지원금 및 다자녀 지원 정책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튜브 '안녕하샘요 및 어반자카파' 채널에는 '"딸은 키우기 쉽지 않나?" 아들 둘만 키워 본 넉살이 처음으로 딸을 울린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현아는 첫 번째 주제인 "신혼을 즐기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 친구가 하는 말이 '애 낳으면 돈 준다는데 너네 아기 안 낳을 거면 결혼 왜 했어?'"라는 사연을 읽은 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꼭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가 "이런 문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넉살은 "지금은 우리가 자녀가 있으니까 '애를 안 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라며 "비매너적 언어 아니냐"고 꼬집었다.

조현아는 "우리 언니가 딩크족이다. 나는 한 번도 언니한테 '왜 애를 안 낳아?'라고 진심으로 '왜 그래?'라고 물어본 적은 없지만 궁금해서 물어보긴 했다"라며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고 털어놨다.

또 조현아는 "말투가 중요하다"면서 "요즘 출산율이 낮다고 해서 (육아) 지원금이 많다고는 한다. 근데 실제로 많아졌냐?"고 묻자, 넉살은 "월 100만 원씩 1년 동안 나올 거고, 내년부터는 한 번에 주는 식으로 바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넉살은 "솔직히 말하면, 이 나라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나라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혜택밖에 없다? 이거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조현아가 "더 있어야 한다?"라고 하자 넉살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당연하지"라며 "아이 낳는 사람을 그냥 영웅으로 추대해 줘야 돼도 모자랄 판이야 지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아기가 두 명일 때도 혜택이 있긴 한데 세 명부터 제대로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아이를 낳은 게 벼슬은 아니겠지만 더 독려하고 장려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 같이 이렇게 번듯하게 사는 사람들 있지 않나. 이런 사람들은 아이 낳는 것들은 선택이다. 그런데 아이가 선택이 아니라 생기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 사람들을 진짜 지원해 주고 장려해 줘야 되는 포인트가 있어야 되는데 한국에서 지금 주는 금액으로 그게 된다? 그리고 1년 밖에 안 준다, 첫 한 해에. 그러니까 이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넉살의 말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지원금 형식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넉살 씨 지원금 받으려고 애 낳냐, 그걸 고려할 정도면 낳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22년 9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VMC(비스메이저컴퍼니), 조현아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