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총 든 김윤석 VS 삽 든 구교환…눈 덮인 기차역서 맞붙는다
배우 김윤석과 구교환이 영화 ‘폭설’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가 담긴 스틸이 공개되면서 두 배우가 펼칠 강렬한 연기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루이스픽쳐스 | 감독: 홍의정, 박선우 | 출연: 김윤석, 구교환, 박수영, 노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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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부임한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작품 측은 설오역을 배경으로 서로를 경계하는 두 인물의 모습을 담은 ‘경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설오역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갑수와 현택의 모습이 담겼다. 역무실에서 전화기를 든 채 굳은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갑수와 삽을 움켜쥐고 역무실 안을 바라보는 현택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감돈다.

총을 든 갑수와 몸을 낮춘 현택이 마주한 장면은 두 사람의 대립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옷차림이 흐트러진 갑수와 얼굴에 피를 묻힌 현택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이들이 서로를 의심하게 된 배경과 설오역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김윤석과 구교환의 연기 호흡도 작품의 주요 관전 요소다. 묵직한 카리스마로 장면을 장악하는 김윤석과 자신만의 독특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구교환은 서로 다른 연기 스타일로 갑수와 현택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두 배우가 주고받는 행동과 반응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 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폭설로 외부와 단절된 기차역이라는 공간은 인물들의 대립을 더욱 극적으로 부각한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 서로를 믿지 못하는 두 인물이 어떤 사건을 마주하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윤석과 구교환의 강렬한 캐릭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폭설’은 2026년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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