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이언이 쌍방 로맨스의 중심에서 드라마의 제2막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연출 김미숙, 극본 박지현) 66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임지후(성이언 분)가 나지니(박세영 분)와 재회, 서로에게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이언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되찾은 지후의 안도와 벅찬 감정을 뜨거운 눈물과 폭발적인 표현력으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재회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엇갈렸던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는 순간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지후가 진정한 사랑을 시작하면서 드라마 속 로맨스에도 설렘이 더해졌다. 지후는 지니에게 과거의 아픔과 후회를 털어놓으며 한층 깊어진 마음을 담담하게 전했다. 여기에 지후가 지니에게 건넨 "오늘부터 1일 맞죠?", "지니 씨가 웃으니까 나도 웃는 거죠. 난 지니 씨 거울이니까"라는 풋풋하고 다정한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성이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확신을 주는 다정한 눈빛과 섬세한 대사 전달력으로 로맨스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남자 주인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면 성이언은 도도희(박솔라 분)와의 대면에서 180도 달라지며 폭발하는 감정선 또한 완벽하게 담아내며 전율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지니에 대한 도희의 비뚤어진 집착과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되짚으며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에서 성이언은 날 선 눈빛과 단호한 어조, 감정을 밀어붙이는 힘 있는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감정을 눌러 담으며 절제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거침없이 분노를 표출하는 성이언의 연기는 지후가 그간 겪었을 혼란과 상처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장면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랑의 감정부터 분노까지 매회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성이언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진짜 도도희!!!", "지후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란 걸 너무 확인사살해줌", "혼인신고 어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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