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핑클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 25일 고영욱은 SNS에 "언제까지 과거를 우려먹으며 어떤 명분을 내세워서라도 다시 나서는 딴따라들보단 이런 행보에 끼지 않고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에 맞게 자기 삶을 살아가는 그 시잘 딴따라들이 난 더 보기 좋더라"라는 글과 함께 핑클 컴백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출연 제안을 받았던 데 대해 "90년대 인기 가수 특집을 한다며 그땐 룰라에서 나만 방송 활동을 할 때라 섭외가 들어왔었다. 매니저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단번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의 인기를 서로 과시하며 얼마나 잘 나갔었는지, 헬기를 타고 행사를 다녔다는 둥 했던 얘기 또 하고 하는 모습들이 체질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서"라고 덧붙였다.
또한 "룰라 행사 무대 영상 종종 뜨는 거 볼 때면 난 거기에 안 껴서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라고 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정확한 그룹 이름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핑클 기사를 공유하며 남긴 글인 만큼 핑클의 재결합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핑클은 2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전에도 고영욱은 유재석, 이지혜 등 연예인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룰라로 데뷔했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고, 2013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이후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출처 고영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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