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 효연 "언니들이 저런 거에 넘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계약결혼’의 두 번째 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이 서로 다른 감정의 속도를 드러내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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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5회에서는 신혼의 설렘과 현실적인 고민을 동시에 마주한 정현과 민현이 술잔을 기울이며 솔직한 속내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외식을 위해 집 근처 식당을 찾는다. 서로에게 쌈을 싸주는 등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이어가던 중 정현은 민현에게 “이런 자리가 아니고 만약에 그냥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으면 어떻게 바라봤을 것 같아?”라고 묻는다.

민현은 “조금 세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말투도 약간 센 게 있잖아”라며 정현의 첫인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이에 정현은 “난 마음에 드는데 마음에 안 드나 보다 너는”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친다. 이어 “남편에 대한 행동이 아닌 것 같아서. 서운해”라고 덧붙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민현은 “오빠가 나한테 주는 호감만큼 내가 그 감정 속도를 못 따라가는 건 있어”라고 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감정의 간극을 인정한다. 장난스러운 대화와 웃음 속에서도 서로 다른 마음의 속도가 드러나면서 결혼 3일 차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의 온도 차는 함께 살 집을 알아보는 과정에서도 이어진다. 정현은 “잘돼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부동산을 찾아 적극적으로 미래를 그려 나간다. 반면 민현은 말이 많은 정현에 대해 “심해지면 지칠 거 같긴 하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과 속도에서 차이를 보이던 두 사람은 외식을 마친 뒤 집에 들어가기 전 손을 잡고 포옹하는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인다. 앞서 오갔던 대화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두 사람의 관계가 급변한 이유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결혼 참견단’의 미혼 대표 효연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며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건넨다. 정현이 민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자 효연은 “언니들이 저런 거에 넘어가지 말랬는데”라고 반응한다. 이어 “커담(커피와 담배)하면 뽀뽀는 불가”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효연의 거침없는 연애 조언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다. 남규홍 PD를 비롯해 ‘나는 솔로’ 제작진이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와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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