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정종철이 일산을 떠나 강남으로 거주지를 옮긴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침대에 누워 듣기 좋은 경제 이야기, 김구라 경제 연구소 EP.121 풀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계인은 자신이 과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거주한 1호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홍서범 씨와 독고영재 씨부터 해서 이영자, 박원숙 씨 등 많은 연예인이 왔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계인은 식사동을 매수한 이유가 정종철이라고 알렸다. 그는 "'옥동자'로 유명한 정종철과 KBS 생방송 예능을 같이 했다. 근데 정종철이 '식사동 자이 아파트 70평대 아파트를 하나 했는데, 들어가는 입구 우측 낚시터가 기가 막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무조건 들어오라고 하길래 영향을 받아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종철이는 판단이 빠르다. 딱 1년 있다가 아니다 싶었는데 바로 나오더라"라며 정종철이 식사동 매수 1년 만에 손해를 보고 집을 팔았음을 알렸다. 이계인 역시 "안 그래도 '왜 나가냐'고 물어봤다. 그러니 '서울 안 가면 와이프가 이혼하겠다 하더라. 여기 오르는 걸 언제까지 기다리겠냐'고 하더라"라며 정종철이 식사동 집을 매도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구라는 와이프의 말에 식사동의 집을 팔고 서울 서초·방배 부근으로 이사한 정종철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그렇게 옮겨서 잘된 거다. 여자 말을 잘 들어야 된다"고 감탄했다.
한편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옥동자'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건물을 45억 원에 매입하며 건물주가 된 근황을 알려 큰 화제가 됐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정종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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