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재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밝혔다.

29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공개] ‘축 결혼’ 오윤아, 남편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 민이를 대중목욕탕에 데려간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주년 특집 선공개 영상으로, 최근 재혼한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오윤아에게 재혼 생각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윤아는 "결혼할 생각 자체가 없었기에. 연애에 대한 생각도 없었다"며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그런 오윤아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들 민이 덕분이었다. 싱글맘으로 살며 오로지 민이가 인생의 전부였다는 오윤아는 "남편은 나랑 사귀기 전부터 민이에게 너무 잘해 줬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오윤아는 "사귀지도 않을 때 민이를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가더라. 민이의 할아버지조차도 한 번도 대중목욕탕에 민이를 데리고 가 주지 못했는데, 지금의 남편 덕분에 민이가 처음으로 대중목욕탕에 갔다. 그때 민이가 삼촌에게 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민이를 목욕탕에 데리갔던 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본인이 아들로 생각하며 아이를 데려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남자 아이다보니 챙겨 줘야 할 것들이 많은데, 남편이 같이 들어와 살게 되며서 다 가르쳐 줬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 온 그는 지난 7월, 이혼 11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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