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홍 PD의 ‘계약결혼’에 출연 중인 ‘파주 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이 가까워지던 순간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는다.

오는 11월 2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6회에서는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내던 정현과 민현 사이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된다.
이날 정현과 민현은 취중 진담을 나눈 뒤 집으로 돌아와 한층 대담해진 스킨십으로 설렘을 더한다. 두 사람은 서로 나눠 낀 금반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손을 맞대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현이 갑자기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주변을 힐끔거리기 시작하면서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대화 주제까지 은근슬쩍 바꾸며 민현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된 민현은 표정이 굳어지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정현은 서둘러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지만 민현은 “그럼 나한테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다. 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정현은 “내가 잘못했어. 인정해”라며 사과하지만, 민현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효연·이채영도 “기분 나쁘실 만하다”라고 반응하며 상황에 놀라움을 나타낸다.
민현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런 사람이랑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정현 역시 뜻하지 않은 상황에 자책하며 “제가 섣불렀던 거 같다”라고 돌아본다. 이어 “상황이 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거 같아서, 힘들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힌다.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가까워지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번 사건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혼자 남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정현을 바라보던 안정환은 유부남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는 “남자들은 잘못하면 혼잣말이 나온다”라고 말한 뒤 “‘내가 왜 그랬지?’, ‘하지 말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남편들만의 방언’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안정환도 “이건 나도 경험해 보지 못한 거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달콤했던 저녁이 순식간에 갈등의 순간으로 바뀐 가운데, 정현과 민현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짝짓기 예능 흥행 제조기’ 남규홍 PD와 ‘나는 솔로’를 총연출 중인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을 이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갈등은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신뢰와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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