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서울·뉴욕 장악한 '룩스 캔 킬' 글로벌 프로모션…도심 속 '걸 히어로'
그룹 아이브(IVE)가 서울 주요 랜드마크부터 미국 뉴욕과 대만까지 국내외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새 앨범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대형 전광판과 미디어아트, 게임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신보의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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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의 동명 타이틀곡을 먼저 공개한 뒤, 26일 앨범을 정식 발매했다. 이후 서울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서 프로모션을 펼치며 새로운 콘셉트인 '걸 히어로'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코엑스에서는 관객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는 미디어 프로젝트 '600초의 설렘'을 진행했다. 약 10분 동안 이어지는 멤버들의 클로즈업 영상은 마치 아이브와 직접 눈을 맞추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과 협업한 'DDP 365라이트 X 아이브'를 통해 앨범의 영화적 분위기를 구현했다. 화려한 레이저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룩스 캔 킬' 뮤직비디오 특별 에디션을 비롯해 전시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신보의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에서도 프로모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는 아이브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신보 콘텐츠가 등장해 도심을 장식했다. 대만에서는 택시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새 앨범을 알리는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역시 폭넓게 마련됐다. 아이브는 '룩스 캔 킬'을 소재로 한 미니게임을 공개했으며, 틱톡에서는 관련 영상과 콘텐츠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전용 페이지 '서치허브(Search Hub)'를 운영해 팬들이 신보를 보다 쉽게 접하도록 했다.

앨범 발매 전부터 이어진 영화 콘셉트의 홍보 방식도 주목받았다. 아이브는 장항준 감독과 할리우드 감독 마이클 고이(Michael Goi), 배우 이동욱, 이광수 등의 한 줄 평을 담은 포스터와 캐스팅 포스터를 공개하며 실제 영화 개봉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관객과의 대화 형식을 활용한 'TALKS CAN KILL(톡스 캔 킬)' 콘텐츠와 뮤직비디오 극장 상영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프로모션의 범위를 넓혔다.

이처럼 아이브는 대형 미디어아트와 해외 옥외 광고, 온라인 게임, 영화 형식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신보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음악 감상에 그치지 않고 팬들이 앨범의 콘셉트를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로 경험하게 하는 전략이 아이브만의 컴백 프로모션에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발매된 아이브의 새 미니앨범 '룩스 캔 킬'은 큐피드와 마법 소녀에 이어 새로운 어나더 에고(Another Ego)인 '걸 히어로'를 내세운 스핀오프 프로젝트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자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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