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우승자 김나라, 동성 연인과 결혼…차정원도 축하 [소셜in]
'킬잇' 우승자 김나라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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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8년 간 교제한 동성 연인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나라는 "어제 꿈에 그리던 논밭 결혼식을 했다. 푸새처럼 자란 나라는 항상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고, 남새처럼 자란 유림은 그런 나라를 예버하며 흔쾌히 논에서 웨딩을 하자고 해 주었다"며 논밭에서 결혼식을 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여기에 덧붙여 김나라는 "우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결혼한 것처럼 살았다. '굳이 결혼식을 해야 할까?' 생각한 날들도 있었는데, 결국 멋진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왕이면 '가을 논밭에서 한국적이고 멋진 결혼식을 했는데, 그게 또 멋진 여자들이래!'라고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낸 김나라는 "혐오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굳이 또 감히 아름답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겠냐고 생각했다"며 결혼을 공개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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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하며 김나라는 "유림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정한 우리만의 길을 걷는 것이 옳았고, 서로에게 소중한 가족이 생겨 너무나 기쁜 날이었다. 그날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인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나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엄청 특별한 결혼식이다", "두 신부 앞에 행복만 있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킬잇' 촬영 당시 김나라의 멘토로 참여한 배우 차정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김나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나라는 지난 7월 방송된 tvN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김나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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