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이종석, 다시 웹툰 속에서 나온 왕자님
판타지 불패 이종석이 왕자님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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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제공 디즈니+, 제작 스튜디오N, 연출 조수원, 극본 여지나·현충열, 원작 동명 웹툰)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9억 7천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끈 웹툰을 원작으로 해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극 중 이종석은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로 비밀을 감춘 채 나비에에게 다가서는 하인리 역을 맡았다.

이종석이 그려낼 하인리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가 판타지 장르에서 써 내려온 독보적인 흥행 행보에 있다.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소년 박수하로 분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종석은, 웹툰 속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주인공 강철로 분한 MBC 드라마 ‘W (더블유)’로 2016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20대에 ‘대상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어 꿈으로 미래를 보는 검사 정재찬으로 분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흥행으로 이끌며 ‘판타지=이종석’이라는 공식을 완성한 것. 이후 ‘빅마우스’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두 번째 대상을 품에 안으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신뢰를 쌓아온 그가 다시 한번 판타지 세계로 돌아왔다.

특히 웹툰 속 주인공을 현실로 불러냈던 ‘W’의 이종석이 이번에는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웹툰 속 왕자를 화면 밖으로 꺼내 들며 의미를 더한다. 현실에 없는 세계와 설정도 단숨에 납득시키는 이종석 특유의 설득력 있는 연기는 국내 시청자에게 아직은 낯선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문턱을 낮추고, 원작 팬들이 상상해 온 하인리를 실감 나게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종석 역시 앞서 진행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에서 “한국 배우들이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시청자분들께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색다르고 재미있을 것”이라며 “제가 연기한 하인리는 특별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연출을 맡은 조수원 감독은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었다. 순간순간의 눈빛들을 잘 표현해 줬다”고, 여지나 작가는 “새로운 세상을 나비에에게 보여주는 하인리 역할을 본인만의 이미지로 굉장히 잘 수행했다”라고 전하며 이종석이 완성한 하인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처럼 판타지 장르에서 증명해 온 저력 위에 처음 선보이는 로맨스 판타지 남주의 얼굴이 더해졌다. 나비에 앞에서는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 로맨스로, 소비에슈와 마주할 때는 냉철한 기세로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과 눈빛을 촘촘히 쌓아 올린 이종석. 남편에게 배신당한 황후 나비에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하인리로서 그가 써 내려갈 재혼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재혼 황후'에는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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